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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민간 위원 20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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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도시관리계획의 심의·자문역할을 할 도시계획위원회의 민간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은 각 기관과 단체에서 민간 위원을 추천받았으나 이번엔 각계각층의 우수 인력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도시계획, 토목, 건축·주택, 교통, 경관, 환경, 방재, 문화의 8개 분야에서 20여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인천·서울·경기지역 대학·연구기관·협회·단체·전문기술회사 등에 소속된 자로 ‘지방공무원법‘상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여성 전문가 참여 확대를 위해 동일 분야 전문가 중에서는 여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


희망자는 시청을 방문해 직접 응모하거나 우편(인천시 남동구 정각로 29) 또는 이메일(nakrang@korea.kr)로 서류를 보내면 된다. 세부 내용과 관련 서식은 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위원을 포함해 공무원, 시의원 등 총 30명으로 새로운 도시계획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오는 9월부터 2년간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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