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와인크루저 (Wine Cruiser)가 19일 잠실 일대에서 열린 '컬러 미 라드 서울(COLOR ME RAD SEOUL)'에서 참가자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했다.
매년 전 세계 80여개 도시에서 100만여명이 참가하는 5㎞ 달리기 대회인 '컬러 미 라드'는 옥수수 전분가루로 만든 컬러 파우더를 맞으며 달리는 '펀런(Fun Run)' 행사다.
이날 3만여명이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와인크루저는 컬러풀한 '와인크루저 브랜드존'을 마련, 댄스 게임기로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는 크루저 댄스 타임, 크루저 보드쇼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대형 와인크루저 병 모양의 인형 탈을 쓴 크루저 러닝맨이 참가자들과 함께 레이스를 즐기고 와인크루저로 만든 슬러시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와인크루저 관계자는 "세계적인 이색 마라톤 대회인 '컬러 미 라드 서울'에서 소비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와인크루저는 25%의 와인과 2.2%의 브랜디에 탄산수를 믹스하여 만든 RTD(Ready To Drink) 주류다. 라즈베리, 블루베리, 파인애플 세 가지 맛으로 과일 향과 탄산의 적절한 조합으로 와인의 풍미와 청량감이 살아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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