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19일부터 27일까지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2014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를 개최한다. 비시즌 배구 활성화를 위한 무대로 각 구단이 얼마나 전력을 보강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개막전 빅뱅! 2013-14시즌 챔피언결정전 리벤지매치!
이번 대회는 개막전부터 특별한 승부가 열린다. 지난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다툰 남자부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 여자부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이 다시 한 번 격돌한다.
▲ 신임 사령탑의 프로배구 데뷔전!
여자부 신구 사령탑의 지략 대결도 볼거리다. 현대건설 양철호, 흥국생명의 박미희 감독은 신임 사령탑으로서 이번 대회를 통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지난 시즌 하위권에 머문 두 팀이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이다.
▲ 팀명 교체!
안산을 연고로 한 러시앤캐시베스피드는 모기업의 저축은행 인수에 따라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로 팀명을 바꿨다.
연맹은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입장게이트로 가는 계단에 선수와 함께할 수 있는 'FUN FUN 스타 포토존'을 설치한다. 배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스파이크 체험존'도 운영한다. 경기장에서 스파이크를 내리 꽂는 통괘함을 느낄 수 있으며 스피드건을 통해 속도도 측정해볼 수 있다. 선수단과 함께하는 기념촬영, 가족 단위의 팬을 위한 '유니폼 포토존'을 비롯해 소형 승용차 1대와 아식스 상품권, 스타스포츠 경품 공, 굽네치킨 상품권, 도미노피자 상품권, 티켓링크 영화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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