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불은 전동차 내 에어컨에서 난 것으로, 불은 10여분만에 꺼져 다른 곳으로 옮아붙지는 않았으나 역사 내 연기가 가득찼다.
전동차에 탄 승객 400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과정에서 승객 4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넘어지면서 가벼운 상처를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운행도 중단됐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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