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출연한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는 대학생의 등록금 고민을 줄여주기 위한 '제3회 2014 행복나눔등록금캠페인'을 7월21일부터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을 대상으로 본인이나 타인의 추천을 통해 2015년 1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금 캠페인으로, 장학회 홈페이지와 행복나눔등록금 문의센터를 통해 오는 9월15일까지 추천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600명 보다 100명 늘어난 총 700명의 대학생이 25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접수 후 서류평가를 통해 1000여명의 학생을 1차 선발하고 전국의 2000여명의 아프로서비스그룹 직원들이 직접 학생들을 한 명씩 모두 방문해 경제 상황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11월 중순에 최종 장학생 700명을 선발하게 된다.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 관계자는 “행복나눔등록금캠페인은 2012년 500명, 2013년 600명, 올해 700명으로 매년 100명씩 지원대상을 증가 시키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평소 주변에 도움을 주고 싶었던 학생을 추천하여 용기와 꿈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장학회 홈페이지(www.aprovision.or.kr)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행복나눔등록금 문의센터’ (02-498-7979)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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