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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국 지사와 데이터센터를 발전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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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회장 '5대 미래 융합 서비스' 중 '스마트에너지' 사업 본격화
-정부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 방안 힘받을 듯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KT가 전국 400개 지사와 주요 데이터센터를 에너지 생산기지로 바꾸는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황창규 KT 회장이 5월에 밝힌 '5대 미래 융합 서비스' 집중 육성 계획 중 '스마트에너지' 분야에 해당하는 것으로, 17일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과도 궤를 함께 한다.


KT는 지난 5월 황창규 회장 주재로 핵심 역량인 네트워크 인프라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에너지 ▲통합 보안 ▲차세대 미디어 ▲헬스케어 ▲지능형 교통 관제 의 5대 미래 융합 서비스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서 그간의 노하우를 집중해 전기차 충전, 폐열 재활용, 에너지 저장·관리(ESS·EMS) 통합 서비스, 지능형 전력수요관리의 4개 사업을 본격화한다.

첫째로 전기차 충전 사업은 고객 접근성이 높은 400여 개 지사에 완속·급속충전기, 서비스플랫폼 등 인프라를 우선 보급하고, 공공기관·지자체 등과 협력해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원거리의 충전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모든 전기차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커넥티드 카'를 실현해 배터리 관리, 충전소 위치 알림, 차량운행 관리, 이상 진단·장애 관리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둘째로 주요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모아 사용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재활용 사업을 추진한다. 데이터센터는 대용량 네트워크 장비를 최적의 온도로 운영하기 위해 냉방기를 계속 가동하는데, 이 과정에서 생기는 막대한 열 에너지를 재활용하면 냉방 가동에 필요한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재생 에너지를 판매할 수도 있다. 폐열 재활용시 연간 1만5000가구에 난방을 공급할 만한 에너지가 생산되며, 특히 가장 규모가 큰 목동 데이터센터에서만 연간 7000가구에 난방을 공급할 수 있고 천안 데이터센터에서는 주변 농가와 연계해 에너지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데이터센터의 폐열을 재활용하면 약 1만 5천 가구(연간)에 난방을 공급할 수 있을

셋째, ESS·EMS 통합 운영 사업의 경우 KT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스마트그리드 실증 사업과 ESS 보급 사업을 통해 ESS-EMS 통합 운영 기술과 실증 경험을 확보했다. 올해는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한 수요 예측 기술을 기반으로 ESS 최적 제어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보유 사옥·그룹사 빌딩과 구로·구미·창원 등의 산업단지 공장에 을 대상으로 ESS를 구축하고 EMS를 통해 전기 요금을 절감하는 최적 운영 서비스를 제공해 15%의 에너지 소비를 줄일 예정이다. 또 KT 내부의 진단·엔지니어링 인력을 활용해 고객사 사업장에 대한 컨설팅, 설계·시공, 운영에 이르는 사업 전체 주기 관리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번째 지능형 전력관리에서 KT는 2012년부터 전력 수요 관리 사업에 참여해 이마트와 메가마트 등 230여 개 사이트에서 33MW의 수요 감축이 가능한 설비를 확보했다. 또 지난 4월 전기사업법 개정으로 정부재정을 기반으로 운영되던 기존 방식에서 시장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11월부터 상시 개설되는 ‘네가와트 발전 시장’을 대비해 전력 수요관리 사업의 확대를 적극 준비했다.


이전에는 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만 전력 공급이 가능해 전력 위기시 전기 요금을 초과하는 고비용의 발전기까지 생산에 동원됐지만, 네가와트의 도입으로 전력 수요 감축 설비를 가진 기업이 전력 사용량을 줄이면 해당 절감량만큼 감축 정산금을 지급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게 된다.


KT는 운영 중인 수요 관리 시스템을 네가와트에 맞게 보완하고 내부 자원인 축전지와 비상 발전기를 최적화해 절감 에너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IoT 연계한 수요 자원의 자동 제어와 현장 솔루션을 확보해 네가와트 발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산업자원부는 7대 에너지 신사업모델로 네가와트 발전, ESS·ESM 통합서비스, 전기차 충전, 태양광 렌털, LED 금융, 에너지 자립섬, 화력발전 온배수열 활용 사업을 제시하고 자생적 시장 조성으로 민간 투자를 적극 유인해 2017년 2조3000억원의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윤경림 KT 미래융합전략실 전무는 “KT는 스마트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실험과 성과를 통해 많은 역량을 확보했다”면서 “KT가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솔루션 개발로 앞으로 전개될 에너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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