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남경필";$txt="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7일 경기도 조직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ize="520,415,0";$no="201407171347136803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수원 경기본청 경제투자실의 의정부 경기북부청사 이전을 '철학의 문제'라고 규정했다.
남 지사는 17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조직개편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16일 경기도청노조, 경투실ㆍ평생교육국ㆍ교통건설국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경투실 북부청 이전은 철학의 문제"라며 "북부청 균형발전을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번 조치로 수원에서 의정부로 출근하는 직원들의 애로점과 육아문제 해결을 위해 인사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남 지사는 특히 "16일 간담회에서 참석자 대부분은 실국의 이관에 따른 불편이나 고통을 이야기하면서 주로 이관 후 후생복지 등 구체적 지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지원책을 철저히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는 경투실의 북부청 이관을 두고 직원들이 반발하고, 경기도청 노조가 성명서를 내면서 갈등이 고조됐다. 하지만 남 지사가 16일 도청 노조 및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17일 조직개편을 밝히면서 논란은 수그러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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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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