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16일 충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현장을 방문하고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오찬간담회를 여는 등 현장소통에 나섰다.
1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이날 충남 소재 기업CEO 24명을 온양관광호텔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거래 기업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1월 김 행장의 취임 이후 약 7개월간 기업여신이 51조7000억원으로 전년말대비 약 2조2000억원 성장했다. 농협은행은 저리의 중소기업자금 지원, 신보·기보 및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출연, 상생펀드 운영 등 중소기업 우대서비스를 이유로 꼽았다.
간담회 마친 후 김 행장은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농·임업용 기계 제조기업 '한성티앤아이'를 방문해 기업현황을 파악하고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행장은 "앞으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활동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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