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노하우 집약된 인기 펀드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미국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미래에셋 노무라 미국하이일드 펀드'를 휴가철 재테크 상품으로 추천했다.
지난 4월 하나대투증권은 글로벌 투자 노하우를 보유한 노무라자산운용과 금융상품 및 마케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후 세계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노무라 미국하이일드 펀드'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편입해 운용하는 재간접 형태로 지난 6월 출시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소비심리 회복 등으로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이면서 미국 하이일드 채권시장을 둘러싼 투자환경도 우호적이라고 전망했다.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정책에 따른 유동성효과로 기업 부도율도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있어 시장금리가 빠르게 오르지만 않는다면 미국 하이일드채권 투자수익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노무라 미국하이일드 펀드'는 철저한 신용분석을 바탕으로 종목을 선정해 세계 주요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이 선호하는 상품이다. 동종 하이일드 펀드 대비 수익률에서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또 20년 이상 장기 운용 실적을 보유한 만큼 다양한 금리 사이클에 대한 경험이 축적돼 시장 하락시 우수한 위험관리 능력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 인터넷클래스인 A-e, C-e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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