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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배당프리미엄펀드 설정액 7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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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가 공·사모를 포함해 설정액 7000억원(7351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는 단순히 배당주에만 투자하지 않고 주식, 채권, 옵션 등 다양한 투자전략을 더해 배당주펀드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켰다. 배당주펀드가 지속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이 펀드는 올해에만 설정액을 6052억원 불렸다. 성과도 양호하다. 이 펀드의 1년과 6개월 수익률은 각각 21.21%, 12.05%에 이른다.

배당프리미엄펀드는 주식에 약 70%, 채권 및 유동성 등에 약 30% 수준을 투자하는 주식혼합형 펀드다. 국내 우량 기업의 우선주와 배당주를 통한 고배당 전략과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투자 전략, 콜프리미엄을 수취하는 커버드콜 전략(Covered Call) 등 다양한 현금 흐름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한다.


우선주와 배당주는 펀더멘털·시가총액 및 거래량을 고려해 선정하며, 과거 3년 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금배당금 기준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별, 50개 이상의 현물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주가수준보다 높은 행사가격으로 콜옵션을 매도하는 커버드콜 전략은 현물 주가의 완만한 상승시나 횡보 또는 주가 하락시에도 프리미엄을 통한 초과수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펀드는 일반형 외에도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지급식과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 및 소득공제 상품으로도 출시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서유석 사장은 "투자문화의 성숙으로 조금 생소할 수 있는 멀티에셋전략을 활용한 배당주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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