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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귀농귀촌학교 “Family 5563 정착 프로그램” 인기 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2초

고창군,귀농귀촌학교 “Family 5563 정착 프로그램” 인기 짱 박우정 고창군수(맨 왼쪽)가 "귀농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 도시민이 느끼는 귀농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가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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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Family 5563 정착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귀농귀촌학교는 도시민의 귀농귀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불어넣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교육 과정 중 귀농선배로 구성된 멘토단의 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해 멘토 농가를 방문하고, 귀농 새내기들이 초기 정착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멘토와 나눌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귀농귀촌협의회는 영농ㆍ실습ㆍ농기계 조작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로부터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고창군 귀농귀촌학교는 교육시설(교육장, 숙소, 식당 포함) 1,151㎡에 영농실습장 23,760㎡, 하우스 1,320㎡(4동)를 구축하여 작물 및 약초 재배, 영농기계 실습, 고구마, 콩, 베리류 등 다양한 작목의 농사를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다.


박우정 군수는 "귀농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 도시민이 느끼는 귀농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가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귀농귀촌인들은 조급한 마음 보다는 2-3년간 노력의 시간을 갖고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에서 명품 고창 건설을 만들기 위해 서로 뜻을 모으고, 도우며 화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을 결심했을 때는 반드시 농업기술센터의 귀농귀촌 교육 과정에 참여하여 충실히 영농교육을 이수하고, 귀농정책에 대한 이해를 통해 낮선 땅에서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고창귀농귀촌협의회와 함께 귀농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 제공과 선배농가와 교류, 기술 습득,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귀농귀촌학교는 무장면과 공음면 경계에 있는 구 신왕초등학교(공음면 왕제산로 502)를 리모델링하여 운영 중이다.


고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군으로 전입한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금년 11월 말까지 총 22차 120시간을 교육하고, 상담 및 정보제공, 귀농 선배들과의 만남의 장을 운영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재능 기부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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