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가 수요 심야예능 1위를 탈환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한 '라디오스타'는 6.1%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이전 방송분의 기록한 5.3%보다 0.8%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전설의 주먹2'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이동준과 이재윤, 래퍼 스윙스, 요리사 레이먼 킴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동준은 "연예인 싸움순위에 불만이 많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면 내가 1위에 있어야 하는데 4위에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준은 이어 "내가 연예인 싸움순위를 정리하겠다"며 "내가 1등이고 2등은 강호동, 3등은 홍기훈이다"라고 순위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 번 웃음을 일으켰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도시의 법칙 인 뉴욕'은 3.5%,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는 4.6%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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