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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이하 운널사)가 시청률 소폭 하락으로 동시간대 3위에 올랐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운널사'는 8.6%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이전 방송분의 기록보다 0.4%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이날 이건(장혁 분)은 서서히 김미영(장나라 분)에게 빠져드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기업 회의 도중 "우리 달팽이 밥은 먹었나"라고 중얼거리며 무의식적으로 아내를 걱정했다. 이건의 달라진 모습에 부하직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조선총잡이'는 10.2%,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1.2%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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