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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가 시청률 상승과 함께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조선총잡이'는 10.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이 나타낸 9.9%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박윤강(이준기 분)은 3년 만에 재회한 정수인(남상미 분)에게 정체를 숨기기 위해 모진 말을 늘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최원신(유오성 분)은 박윤강의 정체를 의심해 그의 동생 연하(김현수 분)를 청나라에 팔려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9.0%,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2.9%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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