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조선총잡이', 다양한 매력에도 기대 이하 '케미'…아쉬워

시계아이콘00분 4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조선총잡이', 다양한 매력에도 기대 이하 '케미'…아쉬워 KBS2 '조선총잡이' 포스터/ 홈페이지 발췌
AD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극본 이정우, 연출 김정민 차영훈)가 최근 다양한 매력 요소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간의 부조화로 스토리의 맛을 살려내지 못 하고 있다. 속칭 '케미'가 중요 포인트로 떠오른 트렌드를 고려하면 이는 아쉬운 부분이다.

이야기 자체는 흥미진진하다. '조선총잡이'는 조선 개화기 최고의 무사 중 한 명이었던 인물의 삶을 담았다. 그는 칼을 버리고 총잡이이자 백성들의 영웅으로 거듭난다. 이는 주인공의 고난과 역경, 그리고 그 극복을 만끽할 수 있는 구성이다.


출연진도 마찬가지다. 특히 극중 박윤강 역할을 맡은 이준기는 히어로를 연기함에 있어서 국내에서 가장 최적화된 배우 중 한 명. '일지매' '히어로' '투윅스'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게다가 남상미, 한주완, 유오성 등 연기력으로 나무랄 데 없는 배우들이 포진하고 있다.

이준기는 이를 증명하듯 극 초반 박윤강의 복잡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박윤강은 아버지를 향한 원망과 동경이 뒤섞인 마음으로 방탕한 삶을 살던 인물. 이준기는 그의 반항기는 물론이고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까지 그려내며 이름값을 다했다.


문제는 주변 인물과의 부조화다. 박윤강과 정수인(남상미 분)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기에 아직은 역부족이다. 이는 아직 전개 초반임을 고려하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나 계속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 극복하려면 제작진의 노력이 필요하다.


'조선총잡이'는 방송 이전부터 블록버스터 급의 영화 같은 예고편으로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그 저력으로 8%대에서 시작된 시청률을 지난 9일 9.9%로 끌어올린 상태다.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진정 인기 드라마로 거듭나려면 한 단계 도약이 더 필요한 시점이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