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보성 "빚, 의리로 거의 갚아…이국주 덕분에 의리열풍 불었다"
의리의 사나이 배우 김보성(48)이 의리 열풍으로 인해 덕을 본 사연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 슈퍼스타 스페셜' 코너의 게스트로 김보성이 출연했다.
이날 김보성은 "최근 의리 열풍으로 인기가 올라 광고도 많이 찍었다" 며 "여러 프로그램에서 섭외도 오고 이정도 추세면 빚도 거의 갚을 상황인 듯 싶다" 며 근황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김보성은 "뒤늦은 인기몰이로 인해 와이프가 좋아 한다" 며 "예전 생활고에 시달릴 때는 반지를 팔아 생활하기도 했었다"는 사연을 고백해 청취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하지만 이젠 와이프에게 빚을 갚는 느낌이다"고 전했다.
김보성은 자신의 '의리열풍'의 은인이자 '코미디빅리그'에서 맹활약중인 개그우먼 이국주에 대한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이국주가 '의리'를 외쳐준 덕에 의리열풍이 일어났다"며 "항상 그녀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속내를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보성 빚, 거의 청산 되서 다행이네" "김보성, 이젠 아내와 행복하게 사시길" "김보성, 역시 의리 있게 살면 언젠가는 보상이 오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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