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8포인트(0.69%) 내린 555.27로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60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억원, 549억원을 순매도했다.
옴니텔, 삼보산업, 세원물산, 재영솔루텍, 케이엘티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솔브레인이엔지(13.69%), 엔브이에이치코리아(11.46%), 일신바이오(13.22%), 대원미디어(10.92%), 동아엘텍(10.51%), 산성앨엔에스(10.34%), 파루(10.24%) 등도 각각 10%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셀트리온(0.69%), SK브로드밴드(0.43%), 원익IPS(0.87%)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파라다이스(-3.14%), CJ오쇼핑(-0.11%), 서울반도체(-2.48%) 등은 하향 곡선을 그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80%), 음식료·담배(0.50%), 컴퓨터서비스(0.18%) 등이 올랐고 인터넷(-2.22%), 오락·문화(-2.17%), 정보기기(-1.08%) 등은 내렸다.
이날 상한가 5개 포함 34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578개 종목은 내렸다. 75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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