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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 2개월만에 1030원대 회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2개월여 만에 1030원대를 회복하며 거래를 마쳤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27.4원보다 4.7원 오른 1032.1원에 마감됐다.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030원 선을 넘어서기는 지난 5월2일 이후 처음이다. 전날 9.2원 상승한 것까지 더하면 이틀 새 13.9원이 올랐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1원 오른 1028.5원에 개장했으며, 이후 곧바로 1030원 선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달러 강세는 전일 미국에서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빨라질 수 있다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언급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역외 시장의 달러화 매수세도 환율 상승을 이끌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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