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짐꾼 로봇' 첫 군사훈련 투입, 임무 완수…美, '살인로봇' 개발도 나서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 합동군사훈련, 림팩에 전투용 로봇이 처음으로 배치돼 첫 임무 수행을 무사히 마쳤다.
최근 미국 국방부는 세계 최대의 해상작전 훈련인 림팩에 전투용 로봇 LS3를 투입했다.
혼자서 180KG의 짐을 싣고 전자 신호를 받아 군인들의 이동 경로를 정확히 따라오며 필수 장비를 무사히 실어 나른 것이다.
브랜든 디크먼 로봇 LS3 시험 병사는 이와 관련해 "많은 사람들이 이 로봇이 평평한 곳 이외엔 다니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산길을 포함해) 70~80%의 지형은 모두 뚫고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고 말했다.
미군은 조만간 이 로봇을 실제 전투의 수송과 병참 업무에 투입한 뒤 다음 단계로 '살인 로봇'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