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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별난 콘셉트 SNS로 소통…'마녀사냥' '비정상회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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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별난 콘셉트 SNS로 소통…'마녀사냥' '비정상회담' 등 JTBC 페이스북 이미지 /방송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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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 '비정상회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최근 독특한 콘셉트의 페이스북으로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다.

먼저 '마녀사냥' 페이스북은 마녀와 방문자 사이의 대화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다. 운영자는 마녀 같은 톡톡 튀는 말투로 네티즌들을 사로잡으며, 제공되는 하이라이트 영상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정상회담'은 방송 2회 만에 2만여 명의 시청자들을 페이스북으로 불러들였다. 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은 뉴스 콘셉트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달한다. 또 추가로 공개되는 출연진들의 생생한 회식 사진 등은 방송에서 볼 수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달한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페이스북은 오픈 2주 만에 4만 명의 팬을 확보하며 가장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학교 방송반 콘셉트로 운영되는 중이며 출연자들의 학창시절 사진 공개, 선호 교과 과목 맞추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다.


SNS 마케팅을 담당하는 JTBC 홍보마케팅팀 조주환 과장은 "획일화된 방법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면 피로감을 주게 된다"며 "각 프로그램의 콘셉트에 맞춰 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걸맞은 유용한 정보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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