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한영 딸 정소라 엄친딸 입증, 미코 출연위해 미국 영주권 포기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정소라가 엄친딸인 사실이 알려지자 아버지 정한영씨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1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각국 청년들로 구성된 G11과 함께 최초 여성 게스트인 정소라,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누구보다 주목을 받은 이는 정소라였다. 정소라는 MC들에게 "4개 국어를 하는 걸로 알고 있다"는 질문을 받고 "미국에서 태어났고 중국에서 7년을 살았다"고 답했다.
이처럼 4개국어를 구사하는 정소라는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아버지 정한영은 MBC 공채 탤런트 출신이자 휴먼텍차이나 대표이사로 알려져 있다.
정한영은 지난해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 출연해 “젊었을 때 미국으로 건너가 어렵게 영주권을 가지게 됐다. 근데 소라가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게 됐고 해외 출신은 진이 될 수 없다는 규칙 때문에 결국 30년간 간직한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주민등록을 갱신해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혀 남다른 딸 사랑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소라는 "미국에 살았을 때는 (혼전동거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에 와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밝히며 혼전동거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MC 유세윤이 "외국에서 생활했는데 의외다"라는 반응을 보이자 정소라는 "미국에 살았을 때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에 온지 4~5년 되니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한영 딸 정소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한영 딸 정소라, 완전 엄친딸이네" "정한영 딸 정소라, 미국 영주권 포기 이유 알았다" "정한영 딸 정소라, 착해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