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거론 천우희측 "1순위 꼽혀 감사하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 1순위로 거론된 천우희 소속사가 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소녀시대 윤아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노다 메구미 역을 고사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온라인상에서 노다 메구미 역을 누가 맡으면 좋을지에 대해 누리꾼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누리꾼이 거론한 배우들엔 천우희·김고은·이하나·하연수 등이다. 일본판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 우에노 주리와 이미지가 비슷하면서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 주로 거론됐다.
특히 영화 '써니'와 '한공주' 등에서 탁월한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해석 능력을 선보이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천우희가 캐스팅 1순위로 꼽혔다.
이에 대해 천우희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천우희는 현재 영화 촬영 중이며 또다른 작품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으로 가장 먼저 천우희를 떠올려준 분들께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천우희는 1987년 경기 이천 출생으로 양정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있다. 최근 나홍진 감독의 신작 '곡성'의 여주인공 역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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