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천우희, 영화'곡성' 출연 조율중… 황정민과 호흡 맞추나?
영화 '써니'를 통해 충무로의 기대주로 손꼽히는 천우희가 나홍진 감독의 신작 '곡성'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천우희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5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천우희가 '곡성' 출연을 제의받은 것이 맞다" 며 "현재 최종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천우희는 '곡성'의 여주인공 역을 제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곡성'은 2008년 '추격자'로 한국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이다. 전남 곡성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수상한 일본인이 찾아오면서 사건이 터지자 이를 쫓는 형사와 주변 인물들이 주축이 된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다. 투자는 할리우드 영화사 이십세기 폭스가 맡았다.
천우희는 지난 4월 국내 개봉한 '한공주'에서 불행을 겪었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주인공 한공주로 분해 국내외 평단의 고른 지지와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천우희는 '곡성'에서 유일하게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며, '곡성'에는 황정민, 곽도원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천우희, 기대되는 실력파 배우" "천우희 곡성, 꼭 출연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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