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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농수산물 다양한 특판전 효과로 10억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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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농수산물 다양한 특판전 효과로 10억원 판매 해남군이 지역 농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지역 농어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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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지역 농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서는 직거래 장터 활성화에 애쓰고 있다.


올해 2회에 걸쳐 서울 조계사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해 1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과 함께 지난 3월 양재 하나로클럽에서 특판전을 운영해 1억3천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 11~13일까지 3일간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유통지원센터(경남 창원시 가음동 소재)에서도 해남 농수산물 특판전을 열어 4천5백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이번 특판 행사는 대도시 아파트 밀집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남창원농협의 협조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속에 고구마, 쌀, 김, 김치 등 해남의 대표 농수산물과 고구마떡, 차류, 장류, 효소 등 가공식품을 포함한 100여가지 농수산물이 성황리에 판매 됐다.


특판행사와 함께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직거래장터도 인기다.


서울지하철과 연계해 매주 곳곳의 역사에서 ‘5678 행복장터’를 개최하고 있으며, 광주 금남로 지하상가 만남의 광장에서도 매주 주말마다 직거래 농부장터를 운영해 해남의 제철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군은 하반기에도 그린투어팀과 연계해 아파트단지 특판전을 4회 개최할 계획이며, 겨울 김장철을 대비한 양재 하나로클럽 특판전도 10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7월22일부터 28일까지 마늘과 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특판전도 수원 농협 유통센터 내에서 개최된다.


이처럼 군은 수도권 지역의 다양한 농수산물 특판전과 직거래를 통해 연간 1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지역 농어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우수 농수산물의 판매 마케팅을 위해 대도시 직거래 행사는 물론 군 쇼핑몰인 해남미소내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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