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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좋은친구들'(감독 이도윤)이 연이은 호평과 함께 박스오피스 4위를 유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좋은친구들'은 전국 339개 스크린에서 2만 61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5만 3306명이다.
'좋은친구들'은 단단한 우정을 나눈 세 남자 현태, 인철, 민수가 갑작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면서 서로를 의심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배우 지성과 주지훈, 이광수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829개 스크린에서 14만 1697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이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511개 스크린에서 2만 6866명의 관객을 기록한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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