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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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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이인제 새누리당 신임 최고위원의 정치 역정은 드라마틱하다.


당적을 10번이나 바꾸는 진기록을 세웠고 그러면서도 세 차례나 대선에 출마하는 놀라운 저력을 발휘했다.

[프로필]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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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13대 총선에 출마해 39세의 나이로 국회에 입성했다. 1990년 3당 합당으로 민자당에 합류해 김영삼 정부시절 최연소 노동부 장관에 기용됐고 초대 민선 경기지사를 역임하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1997년 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회창 후보에 패한 뒤 탈당, 국민신당을 창당한 뒤 대선 출마를 강행하면서부터 이 최고위원의 정치역정은 시작됐다. 새누리당의 전신인 신한국당과 한나라당에는 대선 패배를 안긴 배신의 정치인으로 낙인찍혔다.

이후 국민의 정부 출범 후 새천년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기며 현 야당과 정치노선을 같이했다. 2002년 대선후보 경선에서는 노무현 후보에 패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2007년에는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다시 출마하는 저력도 보였다.


그러다 지난 대선 직전 새누리당에 입당한 뒤 집권여당의 지도부에 합류하며 다시 한 번 저력을 확인시켰다.


▲충남 논산(66) ▲경복고 ▲서울대 행정학과 ▲사시 21회 ▲대전지법 판사 ▲13, 14, 16, 17, 18, 19대 국회의원 ▲노동부장관 ▲경기지사 ▲새누리당 제18대 대통령중앙선대책위 공동위원장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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