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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외인·기관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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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92포인트(0.88%) 오른 561.50에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기관이 각각 239억원, 145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94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감에 PN풍년, 제로투세븐,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바이오스페이스가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전 거래일보다 12.07% 올랐다.

파라다이스(1.99%), 서울반도체(1.61%), CJ오쇼핑(2.49%)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SK브로드밴드(-2.13%)는 홀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3.39%), 금융(2.28%), 일반전기전자(2.25%) 등이 상승했고 통신서비스(-0.55%), IT부품(-0.47%)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 종목을 비롯해 51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414개 종목은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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