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2일 'DGB조손가정 토탈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올해로 3회째로 여름방학 동안 약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병원인 세명병원과 효성병원에서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 의미로 매년 검진비를 지원했다.
DGB 조손가정 토탈 케어 사업은 DGB금융그룹 직원이 대구 지역의 조손가정 아동·청소년의 멘토로 1대1 자매결연을 맺고 생활과 교육, 건강, 문화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박인규 회장은 "멘티(아동)들이 생활하면서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을 적극 지원해주는 한편, 조손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과 함께 함으로서 아이들의 삶의 질이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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