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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르켈 총리, 독일 우승 축하하러 락커룸 방문해 선수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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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르켈 총리, 독일 우승 축하하러 락커룸 방문해 선수들 격려 독일 메르켈 총리 독일 월드컵 우승 축하.(사진: 독일 축구협회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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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독일 메르켈 총리, 독일 우승 축하하러 락커룸 방문해 선수들 '노고치하'

독일과 아르헨티나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독일로 결정됐다. 이에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도 독일 대표팀 락커룸을 방문해 우승을 같이 축하했다.


독일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8분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의 선제골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후반 8분 안드레 쉬를레(25, 첼시)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괴체는 골에어리어 왼쪽 모서리에서 가슴 트래핑 후 왼발 발리슈팅을 시도해 오른쪽 골문을 열어 젖힌 것이다.


특히 상의를 탈의한 메수트 외질을 비롯해 사진 속 메르켈 총리과 대표팀은 격식없이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메르켈 총리가 선수단 락커룸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메르켈 총리는 G조 조별리그 1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도 직접 관전한 바 있고 이 경기에서 독일이 4-0 대승을 거두자 락커룸을 방문해 선수단과 기쁨을 함께 누리며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한 바 있다.


이날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메르켈 총리는 마리오 괴체가 연장 후반 결승골을 터트리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기뻐하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독일 메르켈 총리 독일 월드컵 우승 축하 소식에 네티즌은 "독일 메르켈 총리, 선수들도 좋아하나봐" "독일 메르켈 총리, 중계 카메라에 완벽 포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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