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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칸 대선 결선투표 재검표 합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선거 결선투표 후보들이 전면 재검표에 합의했다.


아프간을 방문해 결선투표 부정 논란을 이틀간 중재한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결선투표 후보인 압둘라 압둘라 전 외무장관과 아슈라프 가니 전 재무장관이 재검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케리 장관은 "두 후보 모두 국제적인 감시 아래 진행되는 전면 재검표에 응하고 결과에 100%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시행된 결선투표 잠정 개표결과에서는 가니 후보가 56.44%, 압둘라 후보가 43.56%를 득표한 것으로 지난 7일 발표됐다.

그러나 지난 4월의 1차 투표에서 1위 득표자였던 압둘라 후보가 결선투표 잠정결과에서 가니 후보에 뒤지자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불복의사를 밝혔고 이에맞서 가니 후보도 압둘라 후보 측의 부정행위를 주장하며 혼란이 이어져왔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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