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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서대문구,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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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제3회 인구의날’ 보건복지부 표창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1일 오후 2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서대문구,복지부장관상 수상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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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일-가족 양립 환경과 출산 양육 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출산 양육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결혼부터 양육까지 ‘단계별 맞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결혼을 위한 ‘부모대상 자녀결혼특강’과 ‘미혼남녀 만남행사’ ▲맞벌이 부모를 위한 ‘맞벌이가정 방학돌봄프로그램’ ▲남성의 육아참여를 도와주는 ‘아빠와 함께 놀자’ ▲직장맘들의 고충을 나누고 행복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맘 행복찾기’ 등 다채로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또 근로자의 육아휴직과 탄력근무제 운영 등을 통해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돼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구의 날 문화행사가 1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렸다.


‘인구의 날’은 매년 7월 11일로 인구구조 불균형과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법’에서 정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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