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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 여름철, '위생 가전' 인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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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높은 실내 습도와 세균, 곰팡이 등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위생 가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멘스가 내놓은 식기세척기(SN25E230EA)는 부메랑형 물 분사기 기술을 적용해 일반 직선형 식기세척기에 비해 사용되는 물의 양은 줄이고 세척효과는 뛰어나다.

5단계의 물 분사 방식으로 물살이 겹치지 않아 구석구석 숨어있는 음식찌꺼기까지 말끔하게 제거해준다. 또 지멘스만의 '열 교환 기술'로 세척기 내부가 밀폐된 상태에서 수분을 응축시켜 세척된 그릇을 건조시킨 후 살균소독 상태를 위생적으로 유지시켜준다.


침구살균 청소기 역시 관심이 높아진 가전 중 하나다. 레이캅코리아의 침구살균 청소기 '레이캅RS'는 집먼지진드기의 사체나 배설물이 미세먼지와 결합된 '하우스 더스트(집안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레이클린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습기 역시 눅눅한 실내를 관리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쿠쿠전자 공기청정제습기 '하이브리드 365'는 공기 중 눈에 보이는 큰 먼지를 제거하는 역할의 프리필터와 미세먼지, 유해물질 제거 및 항바이러스 등의 총 7가지 기능을 한 번에 해내는 '7 in 1'의 3개 필터로 구성됐다.


업계 관계자는 "살균 소독이 가능하고 습기를 제거하는 가전제품의 매출이 늘고 있다"며 "가사 노동 시간은 줄여주면서 효과적으로 위생을 관리할 수 있어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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