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배우 성동일과 가수 윤도현의 고등학교 졸업 사진이 최근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녹화에서 공개됐다.
성동일은 사진 속에서 지금의 이미지와 상반된 가녀린 몸매에 앳된 얼굴을 하고 있다. 윤도현은 밝은 표정과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제작진은 성동일과 윤도현의 사진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찾아 다녔다는 후문. 윤도현은 몇 년 전 수해로 소장한 사진 대부분을 잃었다. 성동일은 어린 시절 사진을 거의 찍지 않았다.
그러나 다행히 인터넷 상에 윤도현의 사진이 퍼져있었고, 성동일은 수소문 끝에 출신 고등학교 측의 허락 하에 졸업앨범을 볼 수 있었다.
'학교다녀오겠습니다'는 일주일간 고등학교로 돌아간 연예인들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 이들은 학생들과 2014년의 학교를 체험하게 된다. 오는 12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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