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두산의 외야수 김현수(26)가 시즌 열두 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4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두 팀이 2-2로 맞서던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홈런을 쳤다. 볼카운트 2-2에서 LG 선발 류제국(31)의 7구째 시속 134㎞ 포크볼을 놓치지 않고 잡아당겼다. 비거리는 125m.
김현수의 홈런으로 두산은 4회초가 진행 중인 3-2로 역전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