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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IT서비스’, 세계적 수준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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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건설업계 최초로 IT서비스 국제표준인 ‘ISO/IEC 20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IEC 20000 인증’은 기업이 고객에게 IT서비스를 국제표준에 부합되게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를 영국표준협회(BSI)가 인증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심사해 공인하는 국제 인증이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각종 홈페이지 및 협력업체와 발주처 등에 제공하는 모든 사내외 IT기반 시스템에서 국제적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

특히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대우건설은 IT 서비스 관리 수준을 글로벌 리딩 기업 수준으로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IT와 건설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대우건설은 한 차원 높은 IT역량을 기반으로 원자력발전소, 대규모 플랜트 정유시설, 병원 및 호텔 등의 각종 자동화 설비와 푸르지오 아파트의 입주민 편의시설에 다양한 ICT기술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오광석 대우건설 상무는 “앞으로 건설업계의 IT기술은 더욱 체계적이고 고도화될 예정”이라며 “업무 효율화는 물론 투명성과 안정성 또한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수준의 업무 프로세스를 정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정보보안분야의 국제표준인 ISO/IEC 27001를획득해 고객 개인정보보호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대우건설 ‘IT서비스’,  세계적 수준 인정받아 이훈복 대우건설 경영지원실장과 BSI Korea 천정기 회장이 ISO/IEC 20000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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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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