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선정업소에 인증 표지 부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다중이용업소의 자율 안전관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조건은 최근 3년 동안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관련 법령 위반사항과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종업원의 소방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3년 동안 보관하고 있는 곳이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되면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고 안전관리 인증 표지를 부착해 준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시민들도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할 때 안전관리 인증 표지를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광주지역에서는 지난해까지 총 110곳이 지정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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