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 날씨, 찜통 더위…올들어 첫 폭염주의보에 열대야도
서울에 올해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이 서울과 경기남부와 서부, 강원영서남부 19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이 몰고 온 덥고 습한 공기가 기온을 크게 끌어 올리고 있어 이들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린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9일 오후 2시 원주가 34℃까지 오르는 등 중북부 내륙 곳곳의 기온이 33℃를 웃돈다.
기상청은 내일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3℃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무더운 날씨는 당분간 이어지다 일요일께 비가 오면서 기온이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울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 날씨 폭염주의보, 어쩐지 덥다 했어" "서울 날씨 폭염주의보, 태풍 때문에 이게 무슨 난리야" "서울 날씨 폭염주의보, 오늘도 푹 자긴 글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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