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오늘날씨]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한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4도 가량 낮은 26도, 대구는 25도, 광주는 21도~22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겠다.
제주도와 전라남북도 해안에서 내리는 비는 오전에는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내륙, 오후에는 그 밖의 지역(강원도영동 제외)으로 확대되겠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8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서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오늘과 내일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강수량은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남도가 30~80mm, 제주도 산간에서 많은 곳은 150mm 이상이 되겠고 전라북도, 경상북도, 북한이 10~40mm, 서울·경기도, 강원도 영서, 충청남북도, 서해5도는 5~20m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강원권, 영남권 '약간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겠다. 다만, 그 밖의 권역에서도 오전에 약간 나쁨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
3일인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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