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책·규제개선 등 창의적인 내용 제안받아"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지난 10일부터 내달 8일까지(30일간) 정읍발전 정책제안을 공모한다.
9일 정읍시에 따르면 미래 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제안을 공모한다 고 밝혔다.
정읍시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안 제출이 가능하다.
제안과제는 △전북 서남부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 △정부3.0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체적 실현방안 △시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개선 과제 △각종 관광문화행사의 성공적 개최방안 (황토현동학농민혁기념제, 구절초축제, 가을축제전야제 및 정읍사문화제 등) △기타 정읍발전에 관한 자유 주제 등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시 관계자는 “다만, 일반적으로 공지됐거나 이미 사용 또는 이용되고 있는 것, 지적재산권을 취득한 것이나 사회 통념상 현재와 장래에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것 또는 내용이 단순한 주의환기나 진정, 비판, 건의, 불만 표시에 불과한 것 등은 제안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제출방법은 인터넷 국민신문고 홈페이지(http://www.epeople.go.kr), E-mail(heuristy@korea.kr), 우편 또는 방문(정읍시 충정로 234 정읍시청 기획예산관)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과 경제성, 실용성, 적용성, 계속성 등을 평가해 9월 중 선정하고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시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관 기획팀(063-539-506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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