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세계 5대 컨테이너항 중 하나인 부산항만을 동북아 항만 물류 중심 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 유치 설명회가 열린다.
코트라(사장 오영호)는 10일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만 투자유치 설명회'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일본 종합상사 및 물류기업 21개, 한국 물류기업 20개사를 초청해 한일 기업 간 일대 일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베스트코리아는 이번 설명회에서 한국 투자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동북아 물류 허브로서 부산이 가지는 이점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에서는 부산항만의 물동량 현황과 전망, 신항 추가 개발 계획 및 배후단지 입주 여건 등 제반 상황과 향후 계획, 투자 이점 등에 대해 설명한다.
코트라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부산항이 동북아 물류허브로의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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