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이유,"김창완 선배님은 서울대 들어가기 쉽다고 하셨지만…" 대학 포기 사연 '고백'
김창완과 아이유의 대학 입학 당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가수 김창완, 아이유, 남매그룹 악동뮤지션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MC 김제동은 "아이유도 고3 때 수능을 안 치지 않았냐. 그 나이 또래 사람들이 누리는 학창 생활 같은 게 부럽지는 않았냐"고 질문했다.
아이유는 "난 학교를 별로 안 좋아했나보다. 고3만 보며 살았다. '고3만 졸업하면 학교 해방이다. 그런데 대학을 또 가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게다가 당시에 내가 활동하고 있을 때라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편도 못 됐다. 김창완 선배님은 서울대학교 들어가기가 굉장히 쉽다고 했지만 그때 성적으로는 갈 수 있는 대학도 없었다. 그래서 과감히 포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창완은 또한 "아이유와는 나이차가 안 느껴진다. 사실 나이 차가 소통의 장애가 되는 건 아니다. 음악이 있어서 같은 목표로 일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후배에 대한 애정도 아끼지 않았다.
이같은 김창완의 칭찬에 아이유는 "이 노래를 정말 잘못 건드렸다고 생각해 세 번 녹음을 엎었던 상황이었는데, 김창완 선배님이 왔다. 정말 구세주라고 생각했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김창완 아이유 대학 입학 사연 소식에 네티즌은 "김창완 아이유 ,훈훈하네" "김창완 아이유, 서로 대화하는게 재밌네" "김창완 아이유 , 입학 사연 솔직 담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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