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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인사 청문회 서면답변서, 5.16 쿠데타 "현시점 평가는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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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인사 청문회 서면답변서,  5.16 쿠데타 "현시점 평가는 부적절" 김명수 5.16 발언(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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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명수 인사 청문회 서면답변서, 5.16 쿠데타 "현시점 평가는 부적절"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5.16 쿠데타에 대해 발언한 것이 화제다.


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열어 업무수행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청문회에선 그간 제기된 김 후보자의 각종 논문 표절과 연구비 부당 수령 의혹 등을 둘러싸고 야당 의원들과 김 후보자 간 열띤 공방이 예상된다.


김 후보자는 2001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교원대 학술지인 '교육과학연구'에 모두 9편의 논문을 제자의 석박사 논문을 축약해 본인 이름으로 게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같은 제자 신문 칼럼 대필 논란을 둘러싸고 김 후보자는 우선 "제자들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의 일환이었다"고 해명을 내놨다.


이후 김 후보자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5·16은 쿠데타인가 혁명인가.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라는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의 질의에 "충분한 시간이 지나지 않은 현시점에서 평가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측면이 있다"고 대답했다.


한편 새정치연합 안민석 의원이 질문한 '박정희 정권이 추진한 국사교과서 국정화 방안에 대한 견해'에는 "이런 조치는 일제강점기, 6·25 전쟁과 분단 등을 겪은 우리 역사의 특수성, 일본의 역사 왜곡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해야 한다"고 답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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