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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세월호 성금 1억1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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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세월호 사고를 애도하고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성금 1억1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GKL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공동 캠페인을 벌여 모금했다. 기탁된 성금은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GKL은 지난 6월 해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케냐의 키베라 지역에 경제자립기반 지원을 위한 'GKL커뮤니티센터'를 건립, UN 헤비타트 세계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노동조합창립 8주년을 기념해 노사 합동으로 독거어르신 및 조손가정을 위한 '사랑의 희망미' 1700포를 마련, 서울시 복지재단에 기탁하기도 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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