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8일 국회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묻는 질문에 "현재 3.9%를 전망하고 있지만 아마도 하향 조정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올해 하방리스크가 크다"면서 "세월호 사고에 따른 소비침체 영향, 이라크 사태 등으로 세계 경제가 모두 성장률을 하향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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