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광양시"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제19회 여성주간(7.1∼7.7)을 맞아 8일 광양읍실내체육관에서 여성단체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 및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광양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성의 화합된 모습을 통해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위향상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백운적십자봉사회 외 12개 광양시여성단체회원과 여성농업인광양시연합회, 한마음봉사회, 지구촌통번역자원봉사단, 대한이미용사회 광양시지부, 광양시여성자원봉사회, 동광양농협주부대학총동창회, 향교여성유도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광양지부, 광양시여성이통장연합회 등 총 23개 단체 여성들이 참여했다.
1부 행사에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21세기 남녀평등헌장 낭독, 여성권익증진 기여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광양YWCA 강점례, 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회 김재심, (사)전국주부교실 신행숙, 광양농협주부대학 총동창회 박상임), 대회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제2부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광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배움지도사들로 구성된 징검다리밴드의 축하공연과 팀별 게임 및 화합행사,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푸짐한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을 적극 육성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문화센터를 활성화해 여성의 취업과 자기계발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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