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일본의 5월 경상수지가 5228억엔 흑자를 기록했다고 일본 재무성이 8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4347억엔을 상회한 것이다. 이로써 일본은 4개월 연속 경상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달 경상흑자 규모는 전년 동기의 5666억엔에 비해서는 7.7% 감소한 것이다.
세부항목 별로는 무역수지가 6759억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원유 수입 등이 19개월만에 감소하면서 적자폭을 축소했다. 해외 투자 이자·배당 등의 1차 소득수지는 1조4779억 엔 흑자를 기록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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