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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민선 6기 행정쇄신 아이디어 내·외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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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부 공모로 상향식 행정쇄신과제 선정...우수 구민제안 1등에게는 100만원 상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민선 6기 출범을 맞아 행정쇄신과제 선정을 위한 마포구민과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구민제안 가운데 금상 1명에게는 1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마포구, 민선 6기 행정쇄신 아이디어 내·외부 공모 박홍섭 마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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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는 구 행정에 대한 구민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구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 쇄신이 필요하다고 보고 내 · 외부 공모를 통해 상향식으로 행정쇄신 과제를 선정해 강력한 행정혁신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일반 구민을 대상으로 시대에 맞지 않는 업무행태 등 행정 쇄신, 불합리한 행정규제, 교통, 도로, 시설물 등 생활 속 안전, 기타 불편?부당사례에 대한 개선방안 등 영역에 제한 없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제출기간은 이달 말까지.

구청 홈페이지(www.mapo.go.kr)를 비롯해 우편, 이메일, 팩스로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받아 현재의 문제점 및 향후 개선사항을 자유롭게 기술하면 된다. 금상 1명에게는 100만원, 은상 1명에게는 60만원, 동상 2명에게는 각 30만원의 상금을 준다.


이와 함께 마포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쇄신, 행정개혁, 주민참여, 조직재설계, 구정 홍보, 행정적폐 해소, 예산절감 방안 등 분야에 대해 혁신과제를 공모한다. 부서별 직무제안 뿐 아니라 비공개 무기명 방식으로 자유제안도 받을 예정이다.


구는 마포구의 직급별 공무원과 공무원 노조대표 등으로 구성된 행정쇄신과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접수된 제안에 대한 심의와 더불어 전문가 자문을 거친 후 최종과제를 선정한다.


조주연 기획예산과장은 “구민이 자치구에 바라는 것과 자치구가 하고자 하는 일이 달라서는 안된다”며 “마포구는 시대착오적인 행정 관행에서 탈피해 눈높이에 맞는 생활행정, 시대에 부응하는 창의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과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쇄신 제안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기획예산과 ☏3153-850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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