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날씨예보] 태풍 너구리, 전국 비…일본엔 '피난 권고' 내려져
8일은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지역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8일 오전 중부지방은 오후 한때 비, 제주는 새벽에서 아침 사이, 남부지방은 새벽에서 낮 사이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밤부터 모레까지 제주와 남해안, 그밖의 해안 일부에서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태풍 너구리가 북상함에 따라 8일 오후를 기점으로 제주 인근 해역에 태풍예비특보를 발령했다.
8일 전국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영동남부·제주·울릉·독도·북한 5㎜ △남부지방·충청·강원영서 5~40㎜ 등이다.
서울과 수도권 등 내륙 지방은 너구리의 예상 경로와 멀리 떨어져 태풍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겠지만 돌풍이 불고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너구리의 여파로 일본 구마모토현에는 하루 350㎜의 비가 쏟아져 주민 8만명에게 피난 권고가 발령됐다.
태풍 너구리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태풍 너구리, 서울날씨, 오늘의 날씨, 태풍 예상경로는 어떤가요" "태풍 너구리, 서울날씨, 오늘의 날씨, 태풍 예상경로가 궁금하네" "태풍 너구리, 서울날씨, 오늘의 날씨, 태풍 예상경로에 주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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