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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2분기 영업익 337억원 전망<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대신증권파라다이스의 올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5% 감소한 3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 증가한 1716억원으로 예상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감소 이유는 ▲개별소비세 ▲지난해 높은 홀드율(고객이 칩을 구매한 총액에서 카지노가 벌어들인 비율) 베이스 ▲연말 성과급 안분 확대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상반기 이익 감소에서 벗어나 하반기는 이익 증가로 턴어라운드(실적 개선)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3분기 매출은 1996억원, 영업이익은 422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중 부산 카지노 통합 일정이 구체화될 것"이라며 "파르나스호텔 인수는 이달 중 구체적인 내용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파라다이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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