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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증시]삼성전자와 금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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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미국 경제 호조와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완화로 글로벌 변수가 우호적인 상황에서 이번 주에는 국내 변수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일 삼성전자의 실적 가이던스 발표와 10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두 개의 이벤트로 국내 불확실성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 하반기 글로벌 금융시장과 코스피의 방향성 판단의 키 팩터인 글로벌 매크로 환경의 변화(글로벌 동반 성장모멘텀 회복·물가 상승국면)가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 유로존, 중국, 일본(G4)의 제조업 경기가 동시에 확장국면에 진입한 데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5월 물가상승률 평균치는 2.1%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코스피는 이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환율·실적 불확실성이 코스피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발표와 금통위는 코스피 반전 스토리의 시작이 될 전망이다. 두 개의 이벤트가 실적과 환율에 대한 불안심리를 잡아주는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최근 삼성전자 실적 전망치에는 우려감이 다소 과도하게 반영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 실적 불확실성의 정점이 지났음을 시사한다.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발표가 실적 턴어라운드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채권시장은 이번 금통위의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하지만 전격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환율 하락에 반응할 수 있다는 경계심은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로 인해 원·달러 환율의 저점 형성에 힘이 실리고 수출주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코스피는 견고한 2000선 지지력을 바탕으로 연중 고점인 2020선 돌파 및 안착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주 중반까지는 두 개의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짙어질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주를 지나며 코스피는 점차 매크로에 대한 민감도를 높여갈 것이다. 중국의 수출입(오는 10일) 지표가 코스피 2020선 돌파시도에 힘을 실어줄 변수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가 디커플링을 보이는 이유는 주가를 결정하는 핵심변수인 수급, 실적, 정책 측면의 모멘텀 차이가 극명하기 때문이다. 답답한 디커플링 흐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닝시즌에 대한 검증, 정책 기대의 부각이 필요하다. 부족한 증시 수급은 투자심리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지수가 핵심 변곡점(2060포인트)을 넘어서면 자연스럽게 좋아질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7월 증시는 디커플링을 야기하고 있는 핵심변수를 검증하는 기간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특히 이번 주가 의미가 크다. 8일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발표(실적), 10일 금통위(정책)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유연한 시장 대응이 필요한 시기다. 시장수익률 이상의 투자수익률을 내기 위해서는 시장 흐름 파악과 그에 맞는 적절한 시장 대응이 중요하다. 현재의 시장 흐름을 보면 디커플링을 해소할 수 있는 변수(실적과 정책)에 대한 검증과정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대형주는 여전히 제한적 흐름이 예상된다.


중소형주와 코스닥의 강세는 시기적으로 대형주의 대안으로 작용하고 있다. 7월말까지 대형주의 실적 공개가 예정돼 있고 삼성전자의 이익 전망치 하향 과정에서 대형주의 어닝시즌이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임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어닝시즌 때마다 매번 반복됐던 현상이다. 대형주의 실적 공개 이전에는 대형주의 실적 우려로 중소형주와 코스닥시장의 상대적 강세가 나타나고 대형주의 실적 공개가 마무리되고 중소형주·코스닥 개별종목에 대한 실적 공개가 다가오면서 다시 중소형주와 코스닥시장의 약세가 반복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는 것은 이익 전망치의 하향 과정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익 전망치의 하향 과정이 연장되고 있고 그 전망치에 대한 신뢰도가 약화되면서 실적 공개가 가까워질수록 투자심리가 약화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주 삼성전자의 실적 가이던스 결과와 금통위 결과가 대형주의 상대적 약세 완화 여부를 좌우하는 핵심이 될 전망이다. 두 가지 특급 변수의 결과에 따라 대형주와 중소형주, 코스닥시장간 지수 상대 강도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한다.


해당 변수의 결과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힘들겠지만 큰 이변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아직은 중소형주 및 코스닥시장 대응이 유리할 것이다. 기술적 측면에서 소형주 지수는 1분기 중 이미 사상 최고치 흐름을 달성한 이후 견고한 정배열의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중형주 지수도 직전 고점을 넘어서면서 시세가 강화되고 있고 코스닥시장도 2중 저점 패턴을 완성하면서 빠른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2분기에 전개된 원화 강세에 따라 수출주보다는 내수주에 대한 시세가 강화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의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원화 강세 기조가 바뀌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주 금통위를 앞두고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고 있고 금리 인하시 외환시장의 변동이 내수주의 단기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가능성은 종목 대응에 있어 참고할 필요가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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